[국립세종수목원] 방문 후기 1탄: 주차요금, 입장료, 반입금지 물품 등 편의시설 정보 / 세종 데이트, 가볼만한 곳 추천!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은 저의 올해 첫 여행 기록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따뜻한 봄 햇살이 만연했던 3월 초,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했었는데요.

3월의 국립세종수목원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고 더더군다나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 국립세종수목원입니다.

워낙 수목원이 넓고 관람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서 여러 편으로 나누어서 작성해보려고 해요.

국립세종수목원의 다양한 편의 시설 정보를 담은 첫번째 방문 후기, 바로 시작해 볼게요!

📌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

개관일
화요일 ~ 일요일

관람시간
하절기(3~10월): 9시~18시
(*입장마감: 17시)

동절기(11월~2월): 9시~17시
(*입장마감: 16시)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주차요금
무료

국립세종수목원-방문후기1편-대표사진 — 국립세종수목원 방문 후기 1편 시작!

입장 전 편의시설 둘러보기

저는 3월 11일 토요일 오후 점심 이후에 방문했어요.

그런데도 정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데이트하러 나온 커플들 등

세종시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휴일이면 이곳 수목원을 찾는 듯이 방문객들로 매우 붐볐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입구 바로 앞에 매우 넓은 주차장도 있었지만, 차를 안 가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큰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국립세종수목원-무인매표소-사진 — 좌: 국립세종수목원 무인매표소 / 우: 국립세종수목원 유인매표소

국립세종수목원-입구-유인매표소 — 좌: 국립세종수목원 무인매표소 / 우: 국립세종수목원 유인매표소

무인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하는데, 키오스크도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어렵거나 하지 않았어요.

혹시나 키오스크 사용이 어렵다면, 유인매표소도 따로 수목원 입구 앞에 설치되어 있으니 유인매표소를 이용해 주시면 돼요!

성인 1인 기준 입장료는 4,000원이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것이 입구 앞에 있던 '킥보드 보관함'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다 보니 아이들용 킥보드를 입장 전 보관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참고로, 킥보드는 수목원 내 반입 금지 물품으로 지정이 되어있어요.

그 외에도 자전거, 인라인, 그늘막, 삼각대, 기타 타인의 관람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물품은 모두 소지가 제한됩니다.

혹시나 아이들의 놀거리를 챙겨서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여 주세요.

(*킥보드 보관함의 가격은 따로 안내되어있지는 않았습니다 :) )

주차장-인근-화장실 — 좌: 주차장 인근 화장실 / 우: 수목원 입장 티켓박스 쪽 화장실

수목원-입장-전-공중화장실 — 좌: 주차장 인근 화장실 / 우: 수목원 입장 티켓박스 쪽 화장실

수목원이 워낙 크고 넓다 보니 곳곳에 편의 시설이 많이 위치해 있었어요.

급하게 아이가 옷에 무엇을 쏟았는데 어떡하지?!

당황하지 마시고, 옆에 잘 둘러보시면 편의 시설 또한 깔끔하게 잘 위치해 있으니 방문하여 주시면 될 듯합니다.

푸드코트와 카페

카페-우유아이스크림 — 세종수목원 입장 전 푸드코트&카페에서 당 충전하기

저희는 수목원 입장 전 입구에 위치해 있던 푸드코트 겸 카페에 잠시 들러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보니, 유인 계산대보다는 키오스크 2대가 카페 입구에 설치되어 있었어요.

해당 키오스크에서 푸드코트 및 카페 음식 모두 결제가 가능하더라고요.

아, 참고로 농협 ATM기가 카페 들어가는 입구 옆에 따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갑자기 급 현금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아주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푸드코드에서 나오시면 창가에는 조화인지 생화인지 모를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가드닝용 식물들을 따로 팔고 있었어요.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동안 여러 식물들을 죽여온 저를 되돌아보았습니다.

사지 않는 것이 식물의 푸릇한 앞날을 위해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